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 다크 서티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zero-dark-thirty, critic=95, user=6.9)]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zero_dark_thirty, tomato=91, popcorn=80)] [include(틀:평가/IMDb, code=tt1790885, user=7.4)]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zero-dark-thirty, user=3.6)]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193444, presse=4.1, spectateurs=3.9)]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575332, user=6.727)]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44170, user=3.69)]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57202, user=7.6)]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6430835, user=7.6)] [include(틀:평가/왓챠, code=m5Doj0d, user=3.7)]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36278, light=94.23)]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85141, expert=7.56, audience=없음, user=8.20)]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64765, expert=7.5, user=8.1)] [include(틀:평가/CGV, code=76756, egg=없음)] [include(틀:평가/MRQE, code=zero-dark-thirty-m100102059, critic=84, user=없음)]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A-)] > Gripping, suspenseful, and brilliantly crafted, Zero Dark Thirty dramatizes the hunt for Osama bin Laden with intelligence and an eye for detail. >---- > '''시선을 사로잡으며, 긴장감 넘치고 훌륭하게 완성된 영화 <제로 다크 서티>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냥하는 과정을 지적이면서도 세세한 시선으로 관찰한 극영화이다.''' > - [[로튼 토마토]] 총평 > '''마지막 30분은 역사가 될 것'''[br][br][허트 로커] 때 이미 알았지만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은 '[[강심장]]'이다. 157분 동안 곁눈질 한 번 하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간다. 그러면서 관객의 이성과 감성을 완전히 녹다운 시킨다. > - 김현민 '''(★★★★☆)''' > '''중독에 관하여'''[br][br]빈 라덴 체포 작전은 장식이다. 초점은 목적 없는 일과 고민 없는 힘에 중독되어 가는 한 CIA요원에 관한 보고서. 르포에 가까운 현장감과 절정에 달한 실감, 밀려오는 허탈함의 부조화. > - [[송경원]] '''(★★★☆)''' > '''내 거친 직장과 불안한 야근'''[br][br]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영화는 CIA 요원의 10년을 기록하면서 전쟁의 한 가운데로 들어간다. 극적인 긴장감보다는 9.11 이후의 전쟁터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집중하는데 그 밀도가 상당하다. > - 이지혜 '''(★★★★)''' > '''작전 실패'''[br][br]감독은 [허트 로커]에 이어 이번에도 전쟁 기계가 생산하는 이미지에 탐닉한다. 하지만 그 이미지를 체포하기 위해 드라마를 잠복시킨 전략은 다소 엉성하다. 마지막 쇼트가 무력한 이유다. > - [[이후경]] '''(★★★☆)''' > '''정치적으로는 불편하지만, 너무나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 - 김봉석 '''(★★★★)''' > '''르포와 스릴러의 근사하고도 위험스런 교합''' > - [[김혜리(평론가)|김혜리]] '''(★★★★)''' > '''유령과 싸우는 자의 공허'''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 > '''째깍째깍, 긴박감에서 공허함까지''' > - [[박평식]] '''(★★★☆)''' > '''정보국 직원의 집념과 허탈감을 생생히 그린 직업 드라마.''' > - [[이동진]] '''(★★★★)''' 영화 중간중간 실제 사건을 삽입해 영화의 몰입감을 높인다. 영화 시작 직후 나오는 9.11 테러 때의 실제 통화를 비롯, [[https://en.wikipedia.org/wiki/2004_Khobar_massacre|2004년 사우디 코바 테러]],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 2008년 메리어트 호텔 폭탄 테러, 2009년 캠프 채프먼 폭탄 테러, 2010년 타임스퀘어 폭탄 테러 미수 등이 등장한다. 다만 사건을 직접 지칭하는 대신 정확한 날짜나 화면 전환 등의 연출로 어느 정도 '사인'만 줌으로서 국제 뉴스를 꾸준히 챙겨본 사람이라면 "아 저기서 큰일이 났었지." 정도로 눈치챌 수 있게 힌트를 주는 편이다. 주요 몇몇 테러는 주인공이 현장에 있었다는 식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매리어트 호텔 테러는 주인공 마야와 마야의 선배인 제시카가 호텔에서 같이 술을 마시다 벌어지고, 캠프 채프먼 테러는 제시카가 빈 라덴의 측근인 의사를 돈으로 포섭하는 작전이었으나 실은 알 카에다의 속임수에 빠져 기지 내에서 자폭 테러를 당해 숨졌다는 식이다. 전작들에서 보여진 감독의 특징과 재능을 극한에 가깝게 뽑아낸 독특한 영화이기도 하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이 거둔 세기의 성과를 다룬 영화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불법 작전과 고문, 국가 주권 무시 등 미국과 친미 성향 아랍 국가들의 치부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별다른 편집 없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만 바꿔도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입장에서는 훌륭한 반미 영화다. 비글로의 영화답게 인간 군상의 표현도 볼 만 하다. 자기 승진과 안위가 걱정되어 몸둘 바를 모르는 정부와 CIA 고위 간부들, 테러리스트를 고문할 때는 피도 눈물도 없이 고문하다가 애완 원숭이가 죽자 충격을 받아서 그만두고 집에 가려는 CIA 요원 댄(제이슨 클락 분)[* 끝없이 고문하는 것에 본인도 지친 모양새가 역력했다. --덤으로 서구 영화의 [[사망 플래그]]인 "이번 일이 끝나면 전근 신청해서 워싱턴으로 간다."를 깬다.-- 게다가 댄은 군인이나 고문 전문가가 아니라 [[박사]] 학위 소지자다. 최고급 두뇌를 데려다가 체계적으로 사람을 고문하는데 써먹는 미국의 모습은 누가 봐도 옹호할 수 없다.], 빈 라덴이 사는 집을 발견하고도 확증이 없다며 130일을 흘려보내는 관료들의 모습들[* [[넵튠 스피어 작전]]에 참가한 전직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DEVGRU]] 대원인 맷 비소넷의 수기 No Easy Day에 따르면 작전이 결정되자 [[노스캐롤라이나]] 주 모처에 빈 라덴 은신처와 동일한 크기의 건물을 세우고 모든 대원들을 동원해서 수주 동안 훈련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왜 작전을 하지 않냐고 CIA 책임자(senior CIA supervisor)인 조지([[마크 스트롱]] 분)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보정책을 조언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 트럼프 행정부에서 볼턴이 맡고 있는 직책이였는데 해임되자마자 미국에서 뉴스 속보가 나올 정도였다. 해당 작전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은 Thomas E. Donilon이다.]을 항의하자, 안보보좌관이 "이라크전 때는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가짜)증거(사진)라도 있었다."며 반박한다. 당시는 2011년 5월, 오바마 1기 3년차때이다. 오바마가 작전을 실행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정보의 불확실성으로 빈 라덴의 은신처가 파키스탄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뢰하기도 어려웠을 뿐더러, 외교적으로 작전을 하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도 했다. 또한 오바마는 전임 조지 워커 부시 정부의 테러 용의자의 고문 의혹과 관타나모 수용소의 인권유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였기에 CIA가 불법으로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찾아낸 정보의 신뢰성을 확인하는데 신중했다고 보면 된다.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선 거기가 진짜 빈라덴의 은신처라는 걸 아니까 정부 관료를 답답해하지만, 관료들 입장에선 만약에 '''그곳이 진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가 아니라면?''' 주권 국가에 침입해 들어가서 애먼 사람들 죽여놓고 '앗 우리가 잘못봤네요 [[데헷]]~ 따지고보면 나쁜놈 죽이려다 그런거니 좀 용서해주쇼' 이러면''' 전쟁이 나도 할 말 없다.''' 그래서 관료들이 구성원을 알아내라, 가능성은 몇%냐를 끊임없이 묻고 검증하는 것이다. 또한, [[ISI|파키스탄 정보부]]와 군의 일부 세력이 빈 라덴과 알 카에다의 비호세력이니 잘못될 경우의 상황도 상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도 빈 라덴에 대한 사살은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그곳이 빈 라덴의 은신처라는게 어느 정도 확신이 되자 공격을 감행했다. 그리고 빈 라덴의 사살이 발표된 후 파키스탄은 어떠한 저항이나 항의도 못했는데 미국이 그렇게 찾던 테러리스트가 파키스탄에 오랫동안 숨어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분노를 사면서까지 항의를 할 수 없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하루하루 본인도 날카롭고 무정한 성격이 되어가는 주인공 마야 등의 묘사가 이채롭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